나만 모르는 딸기 효능

 

하루 10개면 비타민C 가 충족되고 빈혈 예방과 개선효과가 있는 철분과 엽산도 풍부한 딸기. 빨간 부분이 열매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진짜 열매는 표면의 오톨도톨한 알맹이다. 딸기의 빨간 부분은 꽃받침으로 가과라고 한다.

딸기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에는 항산화 작용이 있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므로 노화 방지와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세포의 결합조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탄력있는 고운 피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량이지만 철분도 함유되어 있어 비타민의 흡수를 도울 수 있다. 적혈구를 만드는 작용을 하는 엽산도 풍부해서 빈혈 예방과 개선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염분배출을 도와주는 칼륨과 식이섬유인 펙틴도 함유하고 있다. 펙틴은 정장작용 외에도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기도 하고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딸기의 붉은 색소는 안토시아닌 때문인데 항산화 작용을 하여 노화방지와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또한 자일리톨이라는 천연 단맛성분에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안먹을 이유가 없는 과일이다.

딸기는 젖어있으면 상하기 쉬우므로 씻지 않은 상태로 랩으로 씌워 채소칸에 보관한다. 오래가지 않으므로 1~2일 내에 먹는게 가장좋다. 먹기 직전에 씻어야 하고 꼭지는 먹기진전에 씻은 후 따야 딸기맛이 흐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